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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곡성군이 지난해 개최한 섬진강여름문학학교 참가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곡성군청> |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전남 곡성군이 주최하고 광주·전남작가회의가 주관하는 제19회 섬진강여름문학학교가 '새보얀 꽃그늘 강물에 띄운 시, 산문 한마당' 주재로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 동안 열린다.
13일 곡성군에 따르면 이번 문학학교는 '조태일 시문학 기념관'과 '곡성 청소년야영장'등 곡성군 일원에서 초·중·고등학교 청소년과 작가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섬진강여름문학학교'는 문학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이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문학과 친해지고 곡성 섬진강변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감수성과 창의력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들구 구성됐다.
특히 청소년들과 작가들이 밀착해 문학과 친밀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줄 '문학과 친해지기'와 학생들이 직접 시나 소설을 써 볼 수 있는 '좋은 글쓰기 방법'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그 외에도 백일장과 시낭송, 장기자랑, 조태일 시문학관 견학, 새로 조성된 태안사숲길(450m)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섬진강변을 누빌 자전거타기등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섬진강여름문학학교는 청소년들이 맑고 깨끗한 섬진강의 자연속에서 생각하고 뛰어놀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곡성에서 소중한 추억를 만들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입교식은 21일 오후 5시이며, 참가비는 광주·전남학생은 3만원, 곡성관내 학생은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관광문화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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