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업무보고에는 김동규 정책위원장을 비롯해, 이인규(동두천1), 이재영(부천3),등 정책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 6월 정책오디션 공모를 통해 민주당 소속 의원으로부터 제안받은 총 24개의 신규사업에 대한 실․국별 의견을 청취하고 2026년 본예산 반영을 위한 추진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사업으로는 출산 산모를 대상으로 산후풍, 산후우울증 등 진료비를 지원하는 '경기도 산모건강관리 지원사업', 도내 1인가구가 안심하고 전월세 계약을 할 수 있도록 하는 '1인가구 전담 안심중개사 지정 및 중개 수수료 지원사업', 도내 병설유․초․중․고․특수학교에 경기미를 활용한 떡 간식을 지원하는 '경기미 소비촉진을 위한 떡간식 지원사업' 등 긴급한 필요성이 있고, 실현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김동규 정책위원장은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만전을 다해 기획한 새로운 민생정책 사업의 현실화를 위해 경기도 및 교육청 집행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 의회와 집행부 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1,420만 도민이 정책효과를 피부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민생사업이 내년 예산으로 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책위원회는 경기도청 소관 업무보고를 마치고 17일 오후부터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에 통합지원코디네이터를 배치하는 '경기도형 이주배경학생 통합지원 사업' 등 교육청 소관 4개 사업 보고를 끝으로 업무보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오정희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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