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26일 남양주고등학교에서 진행된 1차 협약에 이어 추진된 것으로, 남양주시 직업계고 두 곳 모두 협약을 체결해 관내 전체를 아우르는 취업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시는 맞춤형 취업 상담 등 행정적 지원을 맡고, 교육지원청과 남양주고는 산업 수요에 맞춘 직업교육과 현장실습 확대를 담당하며, 상공회의소는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취업 지원과 인턴십 제공에 나서기로 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의 직업계고 두 곳 모두와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취업률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기업·지역이 함께하는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협약식 후 주 시장은 금곡고 재학생들과 만나 취업 및 진로 관련 고민에 대해 직접 의견을 나누고 조언을 전하며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조재천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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