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프는 광양교육지원청이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지역 교육기관과 협력해 주최한 행사로, 학생들이 언어·공간·시간의 경계를 넘어서는 국제교류를 실질적으로 체험하면서 ‘2030 미래교실’의 핵심 가치를 구현하는 장이었다.
이날 수업에서 참가학생과 교사들은 우즈베키스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교류의 취지와 의미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라인 수업, 특강, 탐구활동을 연계해 ‘시공간의 경계 없는 학습(learning beyond boundaries)’이라는 2030 교실 비전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미래형 국제교육교류의 구체적 방향을 체감했다.
김정희 위원장은 “이번 국제교육교류는 학생들이 상호 존중과 협력의 태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전남교육 혁신의 모범사례”라며, “특히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우즈베키스탄 학생들과 소통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연결 학습이 현실로 구현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런 미래교실 환경이 전남 전역에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과 교사들은 사전수업부터 캠프 현장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국제교육교류의 의의와 현장적용 능력을 높였다.
또한, 현지 교육기관과의 온라인 수업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미래형 국제교류의 완성도와 지속가능성을 입증했다.
김정희 위원장은 “AI와 디지털 혁신 시대에 학생들이 ‘2030 미래교실’에서 언어와 문화, 공간의 장벽을 뛰어넘는 맞춤형 학습 기회를 갖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정책적 뒷받침과 현장 중심의 변화를 이끌어 미래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정착에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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