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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교육청 전경. |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 대전 교육청이 장애학생 행복과 인권지원을 위한 학부모 자존감 향상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은 서부 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13일, 18~20일(09:30~12:00) 총 6회기로 장애학생 인권지원을 위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맞춤형 교육지원과 집단 상담으로 진행되며 맞춤형 교육지원은 학부모의 손재주를 맘껏 발산하는 시간으로 '펜 꽃이, 디퓨저, 소이 캔들, 손 거울, 모스 액자, 카드지갑 만들기' 등 매일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 집단상담은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 간의 상호작용 증진과 가정 내 자기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전문 상담가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체로서의 나 찾기, 장애 학생 부모로서의 역할 수용, 건강한 부부 관계와 화목한 가족관계 탐색, 가족 간의 의사소통 능력 증진' 등의 다양한 주제로 상담이 진행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맞춤형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의 정서적 안정과 학부모 간 공동체 의식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 간 이해를 증진해 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려면 학부모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이 우선돼야 하므로 이번 학부모 연수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모두가 행복한 가정으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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