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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정문 앞에서 지방분권 개헌 촉구를 위한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선다. 사진은 시위에 깜짝 방문한 전현희 국회의원(왼쪽)과 김동욱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지방분권개헌 필요성을 강조하며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서울시의회> |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정문 앞에서 '지방분권 개헌 촉구를 위한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다.
5일부터 2월 한달간 진행하는 이번 릴레이 1인 시위는 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자치분권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 실시를 위해 천만인 서명운동과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구청장 및 지방의원이 중심으로 진행한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첫번째 1인 시위자로 조규영 부의장이 나섰고 이어 김동욱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이었다.
김 대표의원은 '반쪽 지방자치 27년 청산!! 촛불혁명의 완성은 진정한 지방분권개헌의 실현입니다!' 등의 피켓을 들고 시위했다.
특히 오는 8일 지방분권 내용을 담은 '지방의회법' 발의를 앞둔 전현희 국회의원(서울 강남구을)이 김 대표의원의 시위현장에 깜짝 방문해 힘을 실었다.
김 대표의원은 "지금이야말로 개헌과 관련한 자치분권에 대한 논의를 하기에 시의적절한 때"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기자회견에서 밝힌 것과 같이 개헌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되 주권자인 국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만들고 이를 위해 국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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