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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전주시 송천동 게이트볼 전용구장 개장 기념식. <사진제공=전주시> |
[세계로컬신문 조주연 기자] 전북 전주시 송천동 게이트볼 전용구장이 17년만에 새단장을 마치고 개장 기념식을 가졌다. 새단장을 기념해 제23회 전주시장배 생활체육 어르신게이트볼대회도 함께 개최됐다.
전주시 게이트볼 전용구장은 그동안 17년이란 세월속에 시설이 낡고 이용하기 불편했었다.
전주시가 국비 10억원 등 총 20억원을 투입해 증축 및 개보수 공사를 완료, 7일 43개 팀 300여명의 어르신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게이트볼 대회를 가졌다.
전주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전주시 게이트볼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재개장 후 처음 열리는 대회로, 동호회별로 6~7개 팀씩 2개 파트로 조별 예선 링크전을 거친 후 상위 2팀이 결선 토너먼트전을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주시는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에게 널리 사랑 받는 생활체육종목인 게이트볼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생활체육의 중요성도 알려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이날 행사를 통해 체육문화의 도시 전주를 널리 알리고 게이트볼대회가 더욱 대중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건전한 여가문화 제공 등 생활 속 체육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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