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수성경찰서에서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후 서장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 대구 수성경찰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류종민 기자] 대구수성경찰서는 더 빠른 112를 위한 '상업용 간판 도로명주소표시 캠페인'으로 도로명주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상업용간판 도로명주소 표시 캠페인은 112 신고자의 자기위치 설명으로 출동시간을 단축해 주민의 안전을 향상하기 위해 전국경찰 최초로 대구수성서에서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시범 16개소 설치를 시작으로, 수성구 명소 들안길을 시범거리로 조성했으며, 여성범죄예방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수성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여성안심구역과 여성안심귀갓길의 상가 간판 1,300여 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수성구청,구의회와 협력해 2019년 수성구 주요업무계획에 향후 3년간 예산을 반영, 매년 1,000개소씩 상업용간판에 도로명주소를 표시하기로 했다.
수성경찰서 담당자는 “캠페인을 통해 주민과 경찰·구청이 함께한 공동체 치안 활동의 우수사례로서 신속출동 뿐만 아니라 도로명주소 생활화에도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 할 수 있는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민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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