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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컬신문 최원만 기자] 오는 10일부터 경기도 안산에서 김포공항까지 운행되는 공항버스를 직행으로 운영해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해당 구간을 운행하는 공항버스(7002번)가 상습정체구간을 피해 직행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그간 안산에서 김포공항까지 운행되는 7002번 노선은 최근 소사~원시 복선전철사업 공사에 따른 교통정체가 심각했다.
이에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이 공항버스가 소사역을 경유하지 않고 안산에서 곧바로 고속도로로 진입해 운행하도록 경기도 버스정책과와 협의해 직행 운행 방침을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기존 2시간 소요되던 운행시간이 1시간으로 단축돼 공항버스를 이용하는 시민 불편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
윤화섭 의원은 "소사역에서 김포공항 간 구간은 거리가 짧고 시내버스가 운행돼 굳이 경유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었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문제 등 주민 실생활과 관련한 민원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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