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의 여행사 초청 팸투어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강진군청> |
[세계로컬신문 이남규 기자] 전남 강진군의 500만 관광객 목표 팸투어가 호평을 받고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전국 여행사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을 초청해 강진 관내 팸투어를 가졌다.
이번 팸투어는 전라병영성과 가우도 짚트랙, 사의재, 영랑생가, 세계모란공원, 강진만 생태공원, 다산초당 등 강진군의 주요 관광지 현장답사와 병영돼지숯불구이, 한정식, 회춘탕, 짱뚱어탕 등 강진의 대표적인 맛을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여행사 대상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는 260만명이 다녀간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반으로 2018년에도 많은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기위해 연초부터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강진군의 많은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강진 관련 관광상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팸투어에 참가한 A여행사 대표는 “강진군이 남도답사 1번지라는 말은 들었지만 직접 와보니 그 말이 진짜 실감이 난다”며 “이렇게 매력 있는 강진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회사 고객들에게 홍보하면 충분히 통할 수 있는 좋은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여행사 관계자는 “강진 음식이 정말 훌륭한데 비교적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돼지숯불고기도 좋았고 개인적으로는 문어와 전복 그리고 닭으로 요리한 회춘탕의 국물이 시원해 최고였다”며 “1인당 1만2천원대의 한정식은 도시의 값비싼 한정식에 비해 가성비가 좋아 관광상품에 포함해 진행해도 고객들이 만족할 것 같다”고 말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여행사 관계자 대부분은 “ ‘2018 A로의 초대’가 처음에는 무엇인지 몰랐는데 이번 팸투어를 통해 강진만이 가우도 출렁다리가 연결돼 강진 지형이 알파벳 ‘A’자가 완성되고 강진만 생태공원을 중심으로 관광지를 활성화하겠다는 관광정책임을 알게 됐다”며 “지자체 최초로 문자 마케팅을 실시하는 강진군이 ‘2018 올해의 관광지로 선정될 수 밖에 없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강진군은 올해 ‘2018 A로의 초대, 강진만이 기다립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관광객 500만명을 목표로 단체관광객 모집에 지원되는 각종 인센티브와 야간여행, 오감통통 시티투어 등을 운영한다.
또 다산과 영랑을 중심으로 명사재현과 웨딩촬영 명소화 등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