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간담회에는 김창식 부위원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손정자 의원, 경기도 건설국 하천과 이종민 팀장 및 사업 담당자 등이 참석해 피해 현황을 재점검하고 복구계획을 논의했다.
용암천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주민이 이용하는 산책로 구간의 돌망태 유실, ▲별내면 용암리 일대 석축 유실 등 피해가 발생했다. 경기도는 이를 조속히 복구하기 위해 도비 1억 원을 지원 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도비 확보는 김병주 국회의원이 지난 1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하는 등 지역 현안을 직접 챙긴 결과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김창식 부위원장은 “용암천은 별내 주민들의 산책과 휴식을 위한 생활밀착형 시설이자 안전과 직결된 공간이다. 이번 도비 지원은 김병주 국회의원의 발 빠른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재해복구사업이 신속히 추진되어 주민 불편과 안전 위험을 최소화해야 한다”라고 연내 조속한 사업 추진을 강조했다.
또한 김 부위원장은 “기후위기로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만큼 근본적인 하천관리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도의회 차원에서도 남양주시와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배연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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