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입주사 대상…그룹 자위소방대원 등 임·직원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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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교육에서 참가자들이 심폐소생술을 교육받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경서 기자] 부영그룹은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응급처치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그룹 자위소방대원을 포함한 임·직원과 협력사·입주사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그룹 자위소방대는 기업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화재나 재난·인명사고 발생에 신속하게 초동조치를 하는 직장인으로 구성된 민간 조직 소방대다.
지난 29일 부영빌딩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서울 중부소방서 소방관을 초빙해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과 흉부압박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실시했다.
갑자기 쓰러지는 등의 인명사고는 언제든지 눈앞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조동조치가 매우 중요하다는 게 소방관의 설명이다.
교육에 참석한 협력사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심폐소생술 등을 배워 눈앞에 발생한 응급상황을 내가 직접 해결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생명을 지키는 안전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고, 안전은 여러 번 강조해도 결코 과하거나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도 안전관리 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지난 4월에도 서울 중부소방서 소방관을 초빙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화재신고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대피요령 등을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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