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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최현덕 남양주시장 후보가 경선후보로 결정되자 남양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최현덕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1일 남양주시장 경선후보로 결정돼 남양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더불어민주당 당원과 동지,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최 후보는 행정은 25년차 고참경력자이나 이제 막 정치에 첫발을 뗀 신입당원인 제게 영광스러운 경선기회를 허락해주신 더불어민주당에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이어 "금요일 판문점에서 열린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은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는 북한 핵실험과 극단으로 치닫는 국제정세 속에서 불안한 날들을 보냈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한반도에 평화를 가져왔다"며 "또 자유한국당의 저질공세, 반대세력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이 한반도의 최대 과제, 평화정착을 이끌어내며 기존의 사고를 뛰어 넘는 담대한 방식으로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바꿔 놓았다"고 말했다.
또 최 후보는 "100만 시대를 바라보는 남양주도 기존의 사고를 뛰어넘어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행정가가 필요하고 시민의 행복과 도시발전을 위한 확고한 철학을 가진 리더가 필요하다"며 "일자리 많은 도시, 장사 잘되는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한 도시가 살기 좋은 도시인지 아닌지는 이 세 가지로 판가름 나니 뿔뿔이 흩어져 있는 다핵도시 남양주를 하나로 뭉치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남양주 새판짜기'는 슬로건을 내걸고 4차례에 걸쳐 교통공약 '사통팔달 남양주', 발전전략 '상전벽해 남양주', 일자리 '다다익선 남양주', 교육 '일취월장 남양주', 복지 '일심동체 남양주', 생활밀착공약 '알뜰살뜰 남양주', 남양주 자긍심 높이기 '성심성의 남양주'를 발표한 바 있다.
최 후보는 "이 공약은 남양주 부시장을 하면서 16개 읍면동 구석구석을 누비며 시민들께 당부 받은 내용과 저의 25년 행정 경험이 녹아난 산물이며 남양주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고 위상을 바꿔 놓을 것"이라며 "16년간 이어져 온 자유한국당 남양주와 차원이 다른 남양주를 시민들께 선사하기 위한 담대한 구상이다"라고 밝혔다.
최 후보는 "경선후보로 확정해주신 더불어민주당에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반드시 깨끗하고 공정한 경선으로 시민들께 감동을 드리고 민주당의 승리를 이끌겠다"며 머리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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