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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음주·흡연 예방 교육 장면<사진제공=옹진군 보건소> |
[세계로컬신문 장관섭 기자] 옹진군 보건소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흡연율을 감소시키고 흡연 피해로부터 사전 예방하고자 음주·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옹진군 보건소에 따르면 29일 덕적면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연평면 11월은 영흥면 등 관내 중·고등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음주 및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군 보건소는 청소년의 흡연예방과 올바른 건강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금연상담사 및 전문교육 강사를 초빙해 담배의 유해성분과 흡연 및 음주로 인한 피해 중독 대처요령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강의를 진행했다.
또 일산화탄소 측정·음주가상고글 체험·알코올 패치를 이용한 분해능력 체크 등 체험관을 운영하고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효과·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안내했다.
그 밖에 흡연학생의 등록을 유도하여 금연실천을 지지하고자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 흡연의 심각성을 어릴 때부터 심어주기 위해 금연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모두가 청소년 흡연문제에 관심을 갖고 금연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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