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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부가가치 품종인 넙치 종자 약 120만 마리를 연안해역 일원에 방류하는 모습. <사진제공=옹진군청> |
[세계로컬신문 장관섭 기자] 옹진군은 날로 감소하는 수산자원을 보전하고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약 3억원을 투입해 고부가가치 품종인 넙치 종자 약 120만 마리를 7월중 관내 연안해역 일원에 방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넙치 종자 방류로 인해 향후 옹진군 관내 수산자원조성 및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옹진군은 올해에 넙치 이외에도 총 15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복, 해삼, 점농어, 바지락, 동죽 등을 관내 해역에 방류했고 8월중 조피볼락 치어 약 180만 마리를 방류할 예정에 있으며 최근 꽃게자원의 급감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꽃게 종자 방류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옹진군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어종에 대한 지속적인 방류사업 추진으로 어장환경 변화와 수산자원 남획 등 불법어업으로 급감하는 어족자원의 회복과 증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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