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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태정 대전시장이 2018년 주요시정 성과와 보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오영균 기자) |
[세계로컬타임즈 오영균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올해는 민선6기의 알찬 마무리와 함께 민선7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100년 대계 대전의 미래상 정립과 기반 마련에 주력해 4차 산업혁명 선도과제 등 현안사업들이 실마리가 풀리고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갖은 송년 기자브리핑에서 화재안전특별조사 결과관련 “수치로 나온 것이 다 정확하다고는 말할 순 없지만 그러나 대전시가 올해에 안전과 관련해서 취약한 부분이 화재 부문이라”면서 “그건 지난번에 있었던 (관저동)체육관 화재를 비롯한 몇 가지 요인이 겹쳐서 촘촘한 화재안전특별조사의 결과물 일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최근 강릉에서 발생한 가스중독 사고로 우리 젊은 청년 학생들의 안타까운 소식도 접하면서 제가 긴급점검회의도 했다. 또 5개 구청장과 함께 겨울철 시민안전특별점검 계획도 발표하고 취약지구들을 선정해 전수조사하고 필요하면 지원 사업들도 함께 펼쳐 대전이 더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외로 대전시에서 교통사망사고가 결과적으로 많이 증가하고 있다. 도로의 환경과 여러가지 요인들이 겹쳐서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교통정책을 좀 새롭게 구상해서 시민들이 운전뿐만 아니라 보행에 안정성을 높이는 작업들도 함께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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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태정 대전시장이 27일 시청에서 2018년 송년 기자브리핑을 갖고 있다. (사진= 대전시청 제공) |
허 시장은 대전시가 2019년 관광객 유치에 500만 명을 목표로 대전방문의 해를 준비하고 있지만 일각에서 대전만의 킬러 콘텐츠가 부족하고 도식적이라는 지적에 대해 “대전방문의 해 관련해서 내년도에는 새롭게 (조직)팀을 꾸리고 대전방문의 해를 위한 행사뿐만 아니라 대전만의 킬러 콘텐츠를 비롯한 자원들을 발굴해 적극 관광상품화 하는 사업들에 대한 작업들을 본격적으로 다시 하는 그런 해로 삼겠다는 각오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이어 "이밖에도 올해 주요시정 성과와 보람사업인 10대 역점과제 ▲새로운 대전의 성장기반을 구축했습니다. ▲소통과 참여의 시민주권시대를 열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으로 든든한 대전경제를 키웠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였습니다. ▲시민이 안전한 대전을 가꾸었습니다. ▲대전이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었습니다. ▲대중교통 혁신을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친환경 명품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균형발전으로 다함께 잘사는 도시를 만들었습니다등 지역현안 사업에도 추진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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