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방문은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호계2동 탄소중립 으뜸동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성공적인 탄소중립 정책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시 금촌3동은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활동을 활발히 펼쳐 온 모범적인 사례로 꼽힌다. 위원회는 금촌3동의 성공적인 주민 참여형 탄소중립 프로그램인 ▲물좋은 금촌3동의 쑥′s~RUN 데 ▲자원재활용 및 유휴자원을 활용한 ‘금산주민공유센터’ ▲달래!기후위기!달려!환경소득! ▲현수막 재활용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둘러보고 운영 노하우를 배웠다.
남수원 위원장은 “기후변화 대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호계2동의 탄소중립 추진계획을 구체화하고,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안양시 호계2동은 최근 안양시 동(洞) 최초로 ‘탄소중립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탄소중립분과’를 신설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힘쓰고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배연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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