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문화재단, 안전·문화·관광 분야 정부 표창 석권
김포문화재단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기관)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개인) ▲제23회 대한민국 MICE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개인)을 수상하며 '2025년 3관왕'을 달성했다.
김포시 출연기관으로서 지역 안전과 문화, 관광 산업 전반에 걸친 혁신적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김포문화재단의 브랜드 가치와 위상을 한층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접경지역 민방위 대피시설,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경기도지사 표창
김포문화재단은 2017년 11월부터 김포시와 협력하여 접경지역 보구곶리에 위치한 '민방위주민대피시설'을 평시에 '작은미술관 보구곶'으로 활용해 오고 있다.
이는 정부 지원 민방위 주민대피소의 평시 활용 전국 최초 모범 사례로, 물리적 안전을 넘어 심리적·문화적 안전까지 책임지는 복합 안전 공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주요 운영 성과
· 2017년 개관 이후 기획전시 35회, 교류전시 4회 개최
· 참여작가 128명, 방문객 1만 명 이상 유치
· 주 5일 상주 관리 인력 운영으로 시설 쾌적성·안전성 유지
· 2024년 전국민 민방공 대피훈련 시 유관기관 합동 실제 훈련 실시
· 행정안전부·경기도·군 관계자 등 벤치마킹 방문 지속
김포문화재단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및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예술본부 전시교육팀 김미경 대리 수상)을 동시 수상하며 기초지자체와 지역문화재단 협력의 우수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MICE 산업 선도, 국제회의 개인 공로 부문 문체부 장관상 수상
김포문화재단 권병은 문화관광팀장은 오는 11월 2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제23회 대한민국 MICE대상 시상식에서 국제회의 개인 공로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권 팀장은 2004년부터 21년간 MICE 산업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베테랑으로, 2015년 김포문화재단 입사 이후 10년간 김포시 축제·관광 업무를 총괄하며 특히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김포 지역 MICE 거점으로 성장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 주요 공적
· 2024~2025년 2년간 30건 MICE 행사 개최, 총 참가자 31,986명 유치
· 이 중 국제회의·행사 13건(43.3%), 외국인 방문객 51,125명 포함
· 국제 컨퍼런스, 포럼, 세미나, 간담회,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 유형 운영
· 정부기관, 문체부, 경기도 등 주요 공공기관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
· 경기도 유니크베뉴 선정(2024),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장관상 수상(2024)
또한 권 팀장은 2009년부터 16년간 네이버 카페 '컨벤션을 기획하는 사람들'(회원 5만명)을 운영하며 국내 MICE 산업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왔으며, 경기도 지역특화컨벤션 공모사업 연속 선정(2024~2025) 등 탁월한 기획력을 입증했다.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 "지역 문화·안전의 새로운 표준 제시"
(재)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는 "이번 3관왕 수상은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주민 안전,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재단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김포문화재단은 지역사회와 함께 문화와 안전, 관광이 융합된 혁신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며, 김포를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 도시로 성장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문화재단은 2015년 설립 이후 김포시 문화예술 진흥 및 시민 문화복지 구현을 위한 지방 출연기관으로, 최근 3년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6회를 포함해 다수의 정부 및 지자체 표창을 수상하며 문화예술 분야 우수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 유기호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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