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14일 대전 중구 목철길 쪽방촌에 소방차량을 이용한 살수작업으로 폭염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 대전 중구가 14일 중부소방서 협조로 쪽방촌에 소방차량을 이용한 살수작업으로 폭염 피해 예방에 나섰다.
이날 소방차량 살수작업은 은행동 목척길 대로변에서 시작해 쪽방촌 골목길에 하루 1~2회, 총 6톤의 물을 뿌리며 열기를 낮추며 냉방시설 없이 폭염을 견디는 주민의 더위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살수작업이 이뤄지는 은행동 목척길 주변엔 69개의 쪽방이 있다. 한낮 햇볕에 40도까지 올라갔던 골목 기온은 살수 작업으로 일시적으로 5도 가량 떨어진다고 소방서 관계자는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쪽방 주민의 더위 해소에 협조해주는 중부소방서 관계자분들께 감사하고 살수작업은 폭염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