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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수 후보는 지역을 다니며 조용한 분위기로 유권자와 사회적거리를 두며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사진=후보실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유영재 기자] 유동수 인천 계양갑 더불어민주당 후보(제20대 국회 인천계양갑 의원, 정무위원회 간사)는 ‘조용한 선거운동’을 이어간다.
유 후보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선거사무소 개소식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를 지양해 왔으며, 공식 선거기간이 시작된 이후로도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발맞춰 조용한 선거운동을 펼쳐 왔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해외유입사례 급증과 집단감염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을 고려해 오는 19일까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하기로 밝힌 상황이다.
유 후보는 “정부의 결정을 존중해 대규모 유세나 모임을 지양하고 조용한 선거운동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이라면서 “특히, 지역상권과 서민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해 유세차에서의 로고송과 현장발언도 신중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후보를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계양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더 중요하다”며 “주민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만큼, 그 시간을 이용해 경제분야에 대해 제가 가지고 있는 전문성을 살려 침체된 경제를 하루라도 빨리 회복할 수 있는 정책들을 설계해 계양구 발전에 나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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