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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중구 경제기업과 전충립 주무관, 대덕구 사회복지과 박장규 주무관, 유성구 자치행정과 서인석 주무관. |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올해의 대전 청념문화 확산에 표본인 청렴공무원에 중구 전충립 주무관 등 3명이 선정됐다.
대전시가 시민에 신뢰받는 청렴하고 열심히 일하는 ‘올해의 청렴공무원’ 중구 전충립 주무관, 대덕구 박장규 주무관, 유성구 서인석 주무관 등 3명을 선정했다고 지난10일 밝혔다.
올해의 청렴공무원은 지난 6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시민사회단체와 소속 부서장의 추천을 받은 중구 경제기업과 전충립 주무관, 대덕구 사회복지과 박장규 주무관과 유성구 자치행정과 서인석 주무관을 선정했다.
시는 선발 과정에서 엄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확보하기 위해 대학교수, 시민단체 대표, 시 노조위원장 등 각계각층을 대표로 하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서류심사, 2차 검증 단계를 거쳐 각 후보자의 공적을 내부 행정망에 게시, 공개검증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청렴공무원 선발 심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덕구청 박장규 주무관은 사랑의 연탄·미곡 후원 행사 추진 및 왕성한 헌혈 활동 등 이웃사랑 운동을 실천해 왔으며 특히 근면 성실하고 청렴결백한 품성으로 칭찬공무원에 2회 선정된 점과 책임있고 투명한 업무 수행으로 중리시장 상인회에서 감사패를 수여 받은 점 등이 인정됐다.
유성구청 서인석 주무관은 노인무료 급식 활동, 소외 계층을 위한 공연활동, 저소득층 보일러 무상교체, 사랑의 나눔장터 활성화, 상업밀집지역 종교단체 주차장 개방, 하천변 공중화장실 설치 등 자원봉사 활동 실천을 , 특히평소 근검절약 공직자로 명절선물 거절, 행사 참여 후 식사거절 등이 청렴한 공무원으로 인정됐다.
중구청 전충립 주무관은 저소득층에 대한 가스배관 교체사업 추진 및 가스 민간검사기관 위탁 배제 등 구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했고, 특히 관계기관과의 선화동 지역 도시가스 공급관 확대를 이끌어 냄으로써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에 솔선수범하며 검소하고 청렴한 공직자로 인정했다.
이동한 감사관은 “올해의 청렴공무원으로 선발된 공무원은 시장 표창과 시상금 수여, 시정백서에 인적사항 및 공적내용 기록, 부부동반 산업시찰 및 해외연수 등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청렴공무원의 발굴 및 청렴공무원상에 대한 가치를 높이는데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직사회의 변화와 개혁을 유도하고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올바른 공직자상을 정립하기 위해 1998년부터‘올해의 청렴공무원’을 선발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8명이 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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