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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
30일 공단에 따르면 이달 31일부터 이틀 간 오전 9시부터 전국 59개 공단 자동차검사소,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칠곡휴게소에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타이어 마모 상태, 등화장치 등을 점검하고 각종 오일과 워셔액 보충 등 간단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내달 1일 고속도로 휴게소와 버스터미널 등 전국 21개 지점에서 지방자치단체, 경찰,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교통안전캠페인을 진행한다. 전좌석 안전띠 착용, 졸음운전·음주운전 위험성을 안내하고 생수, 졸음방지 껌 등을 배포할 예정이다.
안전띠 착용 여부에 따라 사망률이 4배 차이가 난다. 연령과 신체에 맞는 안전띠, 카시트를 착용해야 한다. 졸음이 올 땐 휴게소와 졸음쉼터를 적절히 이용하고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해 주는 것이 좋다.
음주운전 사고(3.8%P)와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5.1%P) 모두 평상시보다 증가하기 때문에 음복이나 친지와의 식사자리 후 음주운전을 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단 관계자는 "설 연휴 장시간 운전으로 자동차에 이상이 생길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출발 전 차량 점검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띠 착용 등 기본에 충실한 안전운전으로 행복한 설 연휴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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