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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모차 소독기. (사진=김제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는 영·유아를 세균으로 인한 질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유모차 소독기를 설치하고 소독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제시는 "보건소 1층 출입구에 소독기를 설치하였으며, 강력한 자외선 살균램프와 분무 및 적외선 열풍건조가 전자동으로 진행되어 유모차 한 대당 3분 이내에 살균과 소독이 완료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유아를 보육하는 가정이면 대다수가 보유하고 있는 유모차와 카시트 등이 섬유와 비섬유의 혼합제품으로 세균 번식이 쉽고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해 정기적인 세탁이 필요하지만, 무겁고 부피가 커서 가정에서 세탁하기에 어려움이 많다는 점을 감안한 생활밀착형 서비스사업의 일환이다.
소독기는 유모차, 카시트와 같은 대형 제품도 소독이 가능한 넉넉한 규격으로 마련됐고, 장난감 등 다양한 육아용품과 같이 병행해 손쉽게 소독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유모차소독기를 통해 보건소를 찾는 부모와 아이들이 유해세균 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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