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림이 주최하는 '제4회 나는 꿈꾸는 요리사' 경연대회가 22일 성료했다.(사진=하림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하림은 요리사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경연대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전북도 내 재능 있는 학생의 발굴‧응원을 취지로 한다.
하림은 “이날 국제한식조리학교에서 ‘제4회 나는 꿈꾸는 요리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림이 주최하고 전라제주권교육기부센터가 주관, 국제한식조리학교가 협업한 이번 경연대회에는 진경여고 등 전북 내 고등학생 20팀이 선발됐다.
참여 학생들은 대회 전인 지난 15일 국제한식조리학교에서 요리 전문지식을 익히고 대회에서 선보일 요리 주제를 정하는 등의 기획 회의를 가졌다.
이어 이날 진행된 ‘제4회 나는 꿈꾸는 요리사’ 경연대회에서 닭장, 닭완자 등 닭고기를 주제로 각자의 꿈을 펼친 결과, 김다영, 정다희(학산고) 학생이 ‘닭 떡갈비’를 선보이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길연 하림 대표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본인의 재능을 발굴하고 미래의 직업에 한 발 다가설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학생들이 꿈을 찾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는 꿈꾸는 요리사’는 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북 내 고등학생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향후 진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로 4번째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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