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이른 아침부터 진행됐으며,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침체된 경제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정성을 담아 김치를 담갔다.
또한 새마을부녀회는 담근 김치를 30박스에 나눠 담아 각 가정의 집 앞까지 직접 배달했다.
염정자 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준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오늘 전달될 김치가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주연 양정동장은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나눔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더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조재천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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