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육은 지역 우수농산물과 인증제도(GAP 등)에 대한 이해를 높여,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과 시대별 농업 변화 ▲친환경과 GAP의 차이점 ▲농산물 인증제도 개요 및 기준 ▲대전 농산물 공동브랜드 ‘대전팜’ 소개 등 실질적이고 폭넓은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농생명정책과 농축산육성팀장을 비롯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와 농림축산식품부 사무관 등 전문 강사진이 맡아 심도 있게 진행했다. 특히 인증 제도에 대한 홍보영상과 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교육에 활기를 더하고,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영양교사로 참석한 한 교사는 “지역 우수농산물 인증 제도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앞으로 학교급식에 지역 농산물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대전팜처럼 지역 농산물 브랜드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아이들에게 더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우리 농산물을 더욱 잘 알고 믿을 수 있는 급식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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