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김상균·이용운·전성균·차순임 의원이 참석했고 이준석 국회의원과 시민 등 약 400명이 함께했다.
축제는 오프닝 공연과 개회식, 공연·체험·전시 프로그램, 책크닉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또 다원이음터, 동탄목동이음터, 늘봄이음터, 송림이음터, 동탄중앙이음터, 서연이음터, 호연이음터 등 7개 이음터 마을동아리가 참여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총 73개 동아리가 공연(22개), 체험(29개), 전시(12개), 부대행사 및 현장 운영(10개)을 준비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 체험을 선사했다.
배정수 의장은 “올해 축제에는 특별히 73개 팀의 마을동아리가 참여해 공연과 체험 및 전시 그리고 책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그야말로 세대와 세대, 마을과 마을, 사람과 사람을 잇는 화합의 장이자 이음터라는 이름 그대로 마음을 잇는 축제로 승화했다”고 축하했다.
배 의장은 이어 “행사의 슬로건과 같이 마을동아리의 작은 열정이 모여 별빛이 되고, 그 별빛이 모여 화성이라는 아름다운 별자리를 만든다고 생각한다”며 “바로 그 별빛이 반짝이는 뜻깊은 순간이 오래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이음터 마을동아리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생적 문화 활동의 기반을 넓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숙영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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