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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가 16일과 17일 양일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국내·외 입양가족을 초청 '2016 우리는 한 마음 입양가족 행사'를 진행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청> |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경상북도는 동방사회복지회 샤론의 집 주관으로 지난 16일부터 17일 양일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국내·외 입양가족을 초청 '2016 우리는 한마음 입양가족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해외 입양가족(22명)과 국내 입양가족(150여 명)들이 한자리에 모여 입양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입양 성공사례를 나눔으로써 어려운 처지에 있는 아이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에서 계획됐다.
특히 (사)대구경북 한복협회에서는 우리 민족의 고유의상인 한복을 해외 입양아 및 가족들에게 직접 전달, 입혀주는 한복체험 행사로 따뜻한 고국애를 몸소 체험하게 했으며 둘째날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불국사, 석굴암 등 신라 천년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고도인 경주를 탐방하는 기회도 가졌다.
조봉란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격려사를 통해 "가정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공간으로 자칫 가장 소중한 것을 놓칠 수 있었던 아이들에게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사랑으로 훌륭하게 키워주신 입양가족 부모님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도에서는 입양가족을 포함한 도내 모든 가족들이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뤄 건강한 미래사회를 힘차게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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