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바라는 10대 정책 통해 금천구 발전상 제시
▲ 서울 금천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오봉수 서울시의원. |
[세계로컬신문 김정태 기자] 오봉수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금천1)이 6.13 지방선거 서울 금천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 의원은 12일 출마기자회견에서 “지난 12년간의 열정적인 의정활동 경험 및 전문지식과 민생현장에서 얻은 값진 교훈을 바탕으로 금천구민과 함께 더 큰 금천을 만들고 주민에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도약 시키고자 금천구청장에 출마한다”고 출마의사를 밝혔다.
금천구에서 40여년을 살고 있는 오 의원은 12년간 구의원과 시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두산길 지하차도 건설 등 기반시설 확충 및 금천구 주거환경 개선, 금천소방서 신설, 다목적 문화체육센터 및 금천 50플러스센터 건립, 제1종 일반주거지역 종상향, G밸리 개발계획 변경, 금천구 관련 시청-교육청 예산 822억원(2018년)을 확보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2017년 서울기자연합회가 뽑는 지방자치의정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봉수 의원은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금천, 구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금천,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금천, 협치를 통해 발전하는 금천”을 캐치 프레이즈로 내걸었다.
오 의원은 주민이 바라는 10대 정책으로 ①현 정책사업의 지속추진 ②안전하고 깨끗한 금천 만들기 ③일자리 확대로 생산적 복지 시행 ④우수인재 발굴육성 ⑤여성·장애인·청소년 정책 확대 ⑥어르신 건강을 위한 체육복지 확대 ⑦사회적 기업, 자영업 공동마케팅 추진 ⑧번성했던 시흥현 역사·문화 복원 ⑨공동체를 실현하는 마을재생 실현 ⑩가산패션센터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제시했다.
한편 오봉수 의원은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1978년 금천구에 발을 디딘 이래 지역사회에서 로타리클럽회장과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정치에 입문해서는 제5대 금천구의원을 거쳐 제8~9대 서울시의원으로 도시안전건설위원 및 예산결산위원,윤리특별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서울지역 공동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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