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하반기 운영 예정인 예술캠프는 총 3회로, 각각 바닷가에서의 힐링, 목공, 빈지 워치(binge-watch)를 테마로 한다. 다가오는 9월 19일부터 2박3일 동안 운영되는 ‘생각캠프’ '바다에서, 이틀 밤'은 참여자들에게 대부도의 자연 속에서 자연과 생명, 그리고 스스로에 대해 조용히 사색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프는 예술을 매개로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실천을 이끌어가는 환경예술기업 ‘윤슬바다학교’와 함께한다.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관심이 있는 참여자라면 현업 예술인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예술 창작 활동에 몰입해 볼 수도 있다.
경기창작캠퍼스 하반기 예술캠프는 10월 17~18일과 11월 13~14일에도 이어진다. 9월 캠프인 '바다에서, 이틀 밤'을 비롯해 앞으로 운영될 모든 예술캠프의 세부일정 확인 및 참여 신청은 경기창작캠퍼스 누리집(gcc.ggcf.kr/)를 통해 가능하다. 각 회차마다 운영일 2주 전 예약 창이 열리며, 참여비는 1박 기준 1팀당 50,000원이다.
경기문화재단 창작지원팀 관계자는 “꼭 그림을 그거나 노래를 부르거나 하지 않아도 불현듯 스스로에 대한 작은 사실을 발견하는 모든 순간 속에 예술이 함께할 수 있다”며, “예술캠프에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이 자연 속에 위치한 경기창작캠퍼스에서 예기치 못한 예술적 순간을 만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배연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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