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2025년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숲과 함께 힐링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학습자, 평생학습 강사, 지역민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산림치유 전문가인 안상숲 강사를 초청해 숲의 의미와 자연치유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숲과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의 건강 증진은 물론 산림 자연 자원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안 강사는 △숲이란 무엇인가? △숲, 숨, 쉼(산림치유) △우리 숲의 나무 이야기 등에 관해 강의했다.
참여자들은 숲이 제공하는 자연적 치유 효과와 생태적 의미에 대해 배우며, 신체적·심리적 회복 효과를 통해 숲이 주는 가치에 대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와 학습의 기회를 통해 군민의 건강과 활력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디톡스, 차세대 리더십 양성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숲 치유 프로그램은 충청북도와 음성군이 공동 추진하는 지역사회 평생학습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산림 보전 및 자원 활용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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