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소재 경기SW·AI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놀이처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및 가족, 교사 등 총 180팀(약 360명)이 참여했으며 팀별로 문제 해결 및 기술 체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컴퓨팅 사고력과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핑퐁로봇을 활용한 오토카 경주 ▲동작 인식 인공지능을 접목한 카미봇 레이싱 ▲협동 로봇 슈팅 스포츠 ▲근접 센서를 활용한 장애물 피하기(네오쏘코) ▲레고 에듀케이션(LEGO Education) 활용 게임 등 참가자들이 직접 로봇을 조작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 중심 부스로 운영됐다.
이외에도 ▲가상현실(VR) 게임 체험(오큘러스, Oculus) ▲인공지능 로봇팔이 그려주는 인공지능 캐리커처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특별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인공지능과 로봇은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며 활용해야 할 도구”라며 “이번 체험 대축제가 학생들이 미래 기술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향후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융합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숙영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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