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에서 발간하는 관광홍보물은 관광지도를 비롯해 김포관광 가이드북, 주요 관광지 안내문 등 다양하게 제작되고 있으나, 배부처의 제한으로 홍보 효과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일상 공간에서도 관광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민관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그 결과 문화 공간을 비롯해 호텔, 대형카페 등 다양한 민간 시설과 협의를 거쳐 배부처를 확대하고 관광 홍보 거점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역 대형카페 관계자는 “주변 관광지가 활성화되면 카페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어 시의 요청에 흔쾌히 협조했다.”며 “앞으로도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협력이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민간시설과의 협업은 단순히 홍보물 배부처를 늘리는 것을 넘어, 변화하는 관광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민 주도형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참신하고 효과적인 관광 홍보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유기호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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