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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일 법무부 수원준법지원센터와 경기대학교 교육복지상담연구소가 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준법지원센터> |
[세계로컬신문 최원만 기자] 법무부 수원준법지원센터(소장 장재영)는 지난 2일 경기대학교 교육복지상담연구소(소장 이수정)와 업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의 집단상담과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재범을 예방하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독려해 범죄 없는 밝은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의 주 내용으로는 경기대학교 관련학과 학생 견학과 교육·실습지원, 보호관찰 청소년의 상담·멘토링 프로그램 공동 시행, 양 기관의 공통된 관심사에 의해 진행되는 사업, 기타 협의로 결정되는 사업 등이며 이를 위해 양 기관에서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수정 경기대학교 교육복지상담연구소장은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범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런 경우 개인의 범죄행위에 대한 동기·원인분석 등 여러 측면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또 "이번 협약으로 학계와 관이 협력해 우리사회 청소년 범죄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재영 수원준법지원센터 소장은 “대학의 전문적이고 우수한 자원을 활용하여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사전에 발견하고 해결함으로써 재범방지에 기여하고 건전한 사회복귀를 촉진하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 소장은 이어 "특히 대학원생들의 열정과 사회 참여의 장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수원준법지원센터가 추진하는 법 교육, 법질서 운동에도 참여시키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장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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