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찬식 서울시의회 의원. |
[세계로컬신문 김정태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주찬식)가 오는 18일 '서울특별시 하수도사업 설치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연다.
14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에는 서울시 물순환안전국 물재생계획과 하상문 과장의 조례안 설명 후 고려대 환경시스템공학과 윤주환 교수, (주)한국수도경영연구소 김길복 대표이사 등 국내 전문가 2인과 서울시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 강인철 팀장, 서울시 상수도사업 본부 재무회계과 박병실 과장이 참석한다.
조례안은 서울시장이 발의한 사안으로 지방공기업법 적용을 받는 '지방직영기업' 형태로 전환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방직영기업 전환 시 기업회계방식에 따른 회계처리를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함에 따라 서울시 하수도 재정의 효율성과 투명성, 책임성이 크게 제고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찬식 위원장은 "공청회를 통해 전문가 및 시민과 함께 서울시 하수도정책의 큰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회가 서울시 정책을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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