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시의회 로고. |
[세계로컬신문 신동만 기자] 대구시의원들이 전통 활쏘기 의례인 향사례(鄕射禮)’를 체험하며 대구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섰다.
14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류규하 의장 등 대구시의원들이 '대구바로알기 운동' 현장투어 일환으로 향사례 체험장을 방문했다.
일행은 전통복장을 갖추고 죽궁 쏘기 체험을 하며 대구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다시금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향사례는 조선시대 향촌교화를 위해 매년 봄과 가을에 열린 행사로 지방수령이 효제충신예(孝悌忠信禮)에 뛰어난 사람을 초청해 편을 나누어 겨루던 활쏘기 행사다.
향교 관계자는 대구가 죽궁의 본고장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향사례 등 전통문화 보급에 힘쓰고 있다고 의원들에게 설명했다.
류규하 의장은 "향후 의정활동을 통해 죽궁과 향사례를 세계적인 전통문화로 계승발전시키고 대구만의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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