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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고창군의 고인돌유적지 앞에 유채꽃이 활짝 펴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고창군청> |
[세계로컬신문 이평래 기자] 세계유산 고창고인돌유적지 앞 2만6000㎡ 부지에 유채꽃이 만개해 화사한 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하고 있다.
13일 전북 고창군에 따르면 이곳에는 지난해 10월 유채꽃 종자를 파종했으며 최근 따뜻한 날씨로 유채꽃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노랗게 만개한 유채꽃밭은 고인돌박물관과 선사체험마을, 고인돌유적과 운곡습지로 이어지는 역사·문화·생태 탐방을 더욱 빛내주고 있다.
유채꽃밭 곳곳에 마련된 포토라인과 길 옆으로 살구나무 꽃도 활짝 피어 있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유채꽃은 이달 내내 연인, 가족단위 나들이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제14회 고창청보리밭축제와 함께 고창을 찾는 많은 분들이 고인돌유적지에도 꼭 함께 들러 유채꽃의 꽃말인 '명랑', '쾌활'처럼 즐겁게 봄내음을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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