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료, 교통비, 식비 등 6개월간 매월 30만원, 최대 1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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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청 전경 |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 지난해부터 운영한 대전시 청년취업 희망카드가 비 수도권 최대 규모(17년 3672명)지원에 미비점 보완, 올해는 청년구직수당제도를 서울, 경기와 더불어 청년 지원 대상 확대에 나섰다.
시는 2018년 확 달라진 청년취업 희망카드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3월부터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행한 대전시 청년취업 희망카드는 비 수도권 최대규모로 지원하여 서울 경기와 함께 국내 청년지원정책을 선도하고 시행 4개월만에 지원자 중 취・창업자가 120여명에 이르는 등 정책이 본 궤도 진입에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맞춤형 홍보부족으로 당초 목표대비(6000명) 신청(4715명)이 적었으며 신청절차, 사용불편을 호소하고 부정사용자가 발생하는 등 일부 미흡한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김용두 청년정책담당관은 "전년도에 나타난 일부 미비점 보완을 위해 희망카드 사용자, 청년 등 워킹그룹을 구성했다"면서 "수차례 간담회를 열어 확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의 수요에 맞는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 사전에 자격 해당여부를 스스로 진단할 수 있게 하였으며 또한 일부 증빙자료의 제출을 자체 확인하는 등 청년구직자의 신청 및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청년취업희망카드 안착에 오는 3월부터 대학을 방문, 학생들을 찾아 홍보하고 연간 2회 성과분석을 통해 개선방안 마련과 참여자 네트워크를 운영하여 성과분석과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는 등 정책의 성공을 위해 공격적이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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