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정례회에서 논의되는 이들 의원 발의 조례안은 미래 산업 기반 구축과 직업교육 환경 강화, 도시 접근성 제고, 생활안전 인프라 정비 등 지역 행정 전반을 폭넓게 다루고 있어 그 내용과 처리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먼저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하는 ‘안산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박은정 의원이 발의했으며, 미래 성장 동력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인공지능산업을 지역에서 체계적으로 육성 및 지원하는 데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역시 기획행정위원회 소관이면서 박은경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 활성화 조례안’의 경우는 시와 안산교육지원청, 지역대학, 기업, 직업계고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 및 정착을 지원하는 게 그 목적이다.
아울러 최찬규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안’은 문화복지위원회 소관으로, 조례안은 시민들이 개별시설을 이용하거나 접근·이동하는 데 불편이 없는 생활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세부 사항을 명시해 놨다.
마지막으로 한명훈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 가로등 및 보안등 설치·관리 조례안’은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심사하며, 조례안에는 시민 편의 증진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 가로등 및 보안등의 설치와 관리에 필요한 내용이 담겼다.
한편, 의회는 24일 정례회 개회 이후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상임위원회에서 이들 조례안을 포함해 안건 심사를 진행하며, 12월 18일에는 안건에 대한 최종 의결을 실시한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숙영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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