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전남 보성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을 방문하여 2024년산 쌀 매입 및 판매현황을 점검하고, 수급상황을 반영한 농가 벼 매입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벼 매입가격 지지를 위해 지자체와 지역농협이 협업한 사례를 소개했다.
농식품부 김종구 식량정책실장은 “농식품부는 식품기업이 가루쌀을 원료로 한 제품의 시장창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안정적인 원료 생산공급 기반 구축, 신제품 개발과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쌀 수급안정에 기여하는 가루쌀 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식품업계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는 올해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발표했던 공공비축미 산물벼 전량 인수, 사전격리 물량의 주정용 처분 등을 차질없이 추진 중이며, 산지유통업체가 벼 매입가를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 또는 인상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사업을 우대하는 중”이라고 설명하면서, “최근 해남군의 경우 지역농협과 협력하여 벼 매입가격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했는데 타 지자체 및 지역농협에서도 이러한 사례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 안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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