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램은 권선택 전 시장 개인 사업 아닌 시의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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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이 대전시 주요현안 3건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 대전시가 내년도 현안사업 국비확보에 시장의 부재로 국회활동이 위축되지만 사업의 상당부분이 당초 정부안에 반영돼 예년보다 국비확보가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대통령 공약사업에 포함된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는 트램(노면전차)은 권선택 전 시장 개인의 사업이 아닌 시의 사업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추진 되도록 힘 쏟겠다“고 말했다.
이 권한대행은 내년도 대전시 현안사업이 국비확보가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에 대한 기자 질문에 "시장의 부재로 국회활동이 위축될 수 있는 부분은 피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걱정했던 옛 충남도청사(국비매입) 사업의 상당부분이 당초 정부안에 반영됐다"며 "예년보다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고 지역 국회의원들이 상당히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산은 사실 만족이 없지만 시 현안사업에 상당수 반영됐다. 그동안 걱정했던 옛 충남도청사 부지 확보라든지 기타 현안사업들이 국회 상임위 반영돼 예결특위 올라가있다”며 “특히 충남도청사 부지 국비매입 관련해선 문제가 대전뿐만 아니라 대구가 맞물렸다. 그러나 (상임위)진행되는 부분은 예년과 다르게 (내년은)낙관적 매입 시작점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권한대행은 시 중요정책으로 한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에 제안서 접수가 12월까지 마감인데 경과에 대해서는 “지난주 유성복합터미널 관련 TF팀 구성해서 지금까지 진행관련 각 기관과 공유했고 제안서 참여의사 보인 기업들이 8개가 된다”며 “실제로 오는 12월 8일이 공모시한인데 최종 몇 개 업체가 응모할지 모르지만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관 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시정의 역점 정책으로 주요 추진사항도 설명했다.
주요 추진사항으로 ▲도시철도 2호선 트램(노면전차)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 추진 등 3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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