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벤치마킹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의림지동 협의체의 다양한 특화사업을 살펴보며 모가면 협의체에서 추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역 복지사업 모델을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
의림지동 협의체는 지역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주민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 연계를 위해 힘쓰고 있었다.
두 협의체는 각 지역의 특화사업을 소개하고 위기 발굴 방법 및 프로그램 추진 사후관리 등 각 협의체의 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복지의 현장성과 실효성을 되짚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남왕우 민간위원장은 “서로 다른 지역이지만 같은 목표를 가지고 활동하는 협의체 간의 만남이 큰 자극과 힘이 된 것 같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모가면도 더욱 촘촘한 지역 복지망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여재동 모가면장은 “이번 방문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지역 복지사업이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동현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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