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적십자봉사원, 표창 대상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사부회장의 국제적십자사 기본원칙 낭독을 시작으로 적십자 활동영상 상영, 주요내빈 축사, 유공자 표창, 적십자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대한적십자사는 혈액사업, 재난구호, 사회봉사 등 다양한 현장에서 헌신적인 인도주의 실천을 이어온 대한민국 120년 역사의 산증인이고, 대전·세종지사는 1949년 설립 이래 지역의 나눔문화를 굳건히 확산시켜 왔다”면서, “수많은 봉사원의 헌신이야말로 120년 적십자 역사를 지탱해 온 가장 강력한 힘이고 이 헌신이 내일의 100년을 여는 힘이 되길 바라며, 대전시의회도 선제적인 인도주의 활동을 펼쳐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오정희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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