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지자체의 정보통신 발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대회다. 올해는 17개 시도에서 우수사례 37점을 제출했고, 서면심사를 거쳐 본선진출작 8점을 선정했다. 2차 국민 심사(온라인 투표), 3차 발표대회 현장심사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원시가 발표한 ‘어린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제한 스쿨존 구축’은 어린이보호구역에 블루투스 단말기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것을 방지하는 사업이다. 스마트폰에 보행안전앱을 설치하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보행하는 중에는 모든 앱이 작동되지 않는다. 통화는 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디지털 혁신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숙영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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