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 첫날인 12일에는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청주시립요양병원, 청주시상당보건소가 참여해 건강상담, 혈압·혈당 측정,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민들은 직접 체험하고 상담을 받으며 지역 복지기관의 역할과 지원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이후에도 다양한 기관들의 참여 속에 이어간다. 13일에는 청년뜨락5959, 충청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가 함께해 청년과 청소년을 위한 진로·관계·성 가치관 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4일에는 새생명지원센터, 청주시주거복지센터가 참여해 임신·출산 지원 상담 및 주거복지 서비스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동안에는 청바지를 재활용한 ‘액막이 명태 낚기 체험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새활용(업사이클링)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은희 (재)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성안 교류 페스타를 통해 지역 내 복지사업에 대한 인식이 한층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어 사업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2023년부터 청주복지재단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23년(1년차)에는 지역 특성을 사업계획을 수립했고, 2024~2026년(2~4년차)은 계획을 토대로 주민참여형 자생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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