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9월 27일과 28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동부창고 일원에서 함께 즐기는 페스타 ‘동부동락同樂’을 개최한다.
동부창고 페스타는 감성 있는 야간 경관, 다양한 공연, 마켓, 예술체험 등 동부창고만의 매력을 담아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시민참여형 통합 예술 축제다.
특히 올해는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연계해 다양한 체험·마켓·전시 등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야외정원에서는 퀴즈, 물총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된 △미니 게임천국이 펼쳐지고, 행사장 곳곳에서는 미션 수행형 스티커 투어 △동부탐험대가 진행되어 페스타를 더 오래, 더 깊이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음식으로 축제를 더 풍성하게 만드는 △푸드트럭 존도 운영된다.
또한, 늦은 밤까지 진행되는 만큼 방문객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따뜻한 조명과 조형물로 축제장 일대를 밝힌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연계행사 역시 다양한 즐거움을 전달한다.
세상 짓기 주제와 연계한 공예 체험 공간인 △어린이 비엔날레, 공예가와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공예마켓,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의 △성파특별전, 세상의 모든 잔을 주제로 한 △만잔(滿盞) 전시가 함께 열려 동부창고에서도 공예를 통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청주 문화나눔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청주 문화나눔 파트너스데이 등이 개최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공연 프로그램 △창고 스테이지다.
27일 별빛 스테이지에서는 꿈의 오케스트라 및 생활문화동호회 공연, 개막 퍼포먼스, 빅벌룬쇼·댄스 퍼포먼스, 밴드 공연이 펼쳐져 반짝이는 밤을 만든다.
이어지는 28일 달빛 스테이지에서는 꿈의 무용단 및 지역 예술팀 공연, 마술·타악 퍼포먼스, 클래식 공연, 발라드가수 공연을 통해 잊히지 않는 여운 가득한 밤을 선물한다.
공연은 양일 모두 동부창고 야외광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푸른 잔디와 어우러진 감성 있는 경관 조성으로 가을을 더 아름답게 물들일 이번 페스타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동부창고 누리집 및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차는 문화제조창 복합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평일은 2시간(2시간 초과부터 주차비 발생)까지, 주말은 종일 무료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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