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축제는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거점으로 기능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비로운 ‘마술쇼’와 한국의 전통 음악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퓨전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외에도 창작 활동에 중점을 둔 체험 부스가 이틀간 운영된다.
시민들은 2025년의 희망을 담아 만드는‘마크라메 걱정 인형 만들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성하는 ‘페이스 페인팅’, 그리고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3D펜으로 만드는 ‘크리스마스 사탕’ 등 흥미로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된다.
축제 기간 중 도서관 SNS 팔로우 이벤트와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맛있는 간식이 증정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과 일정은 청주열린도서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청주열린도서관(043-241-0651)으로 연락하면 된다.
청주열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작은 축제는 개관을 기념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 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했다”면서 “도서관이 지식의 공간을 넘어 지역 사회의 행복을 증진하는 문화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열린도서관은 청주 문화제조창 5층에 위치한 사립공공도서관으로, 도서 대여는 불가능하고 도서 열람만 가능하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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