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삽진산업단지, 산정농공단지 내 조선소 13개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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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해경이 산정단지 내 조선소에서 해양오염 관련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목포해경) |
[세계로컬타임즈 김명진 기자] 목포해양경찰서는 해양오염 사고 예방과 현장 지도를 위해 23일부터 오는 3월 8일까지 2주간 해안가에 인접한 조선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목포해경은 목포시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 목포시 소재 삽진산업단지와 산정농공단지 내 조선소 13개소를 방문해 ▲오염물질 수거 및 적정 처리 ▲오염방지관리인 자격 및 임무 ▲폐기물, 비산먼지에 의한 해양오염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또 해상에서는형사기동정 및 방제정 등을 동원해 취약해역을 중심으로 해양오염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한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함정, 무인항공기 등을 활용한 지속적인 해양오염 예찰활동과 조선소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하여 해양오염 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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