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덕보건소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신병대 부시장을 비롯한 기획행정실장, 4개 구청장 등 간부 공무원들과 신규공무원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임용장 수여, 이범석 시장의 축하 인사,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 편지 낭독·자녀에게 전하는 격려 편지 낭독, 선서문 낭독,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울려 퍼진 감사 편지·격려 편지 낭독은 행사장을 잔잔한 감동으로 물들였다. 가족과 함께 공직생활을 시작한 만큼, 시는 신규공무원이 더욱 견고한 소속감과 사명감을 갖고 공직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시장은 “오늘의 주인공은 신규공무원 여러분이지만, 이 자리를 함께해주신 가족분들이야말로 진정한 동반자이자 버팀목”이라며 “청주시민들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열정 있고 따뜻한 공직자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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