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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및 가공품과 음식점 원산지 표시 메뉴얼. (사진=김제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안전한 먹거리 유통 문화를 정착 시키기 위해 전북 김제시는 농산물 및 가공품과 음식점 원산지 표시 메뉴얼을 제작했다.
16일 김제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제작, 공급한 메뉴얼은 원산지 표시 기준 및 표시방법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으며, FTA에 의한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질 낮은 외국산 농산물이 무분별하게 도입돼 국내 농산물로 둔갑해 식탁 위를 어지럽히는 현실에 맞서 신뢰할 수 있는 '원산지 표시'정보를 제공했다.
앞서 김제시는 23명의 농산물 명예감시원을 위촉해 1월부터 월 2회씩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앞으로는 매뉴얼을 배부해 상인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올바른 원산지 표시가 국내산 농산물을 보호하고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 제공을 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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